영국 변이 코로나, 한국서도 3명 확인

입력
2020.12.28 09:32
수정
2020.12.2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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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확인됐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영국발 입국 코로나19 확진자 검체에 대해 전장유전체분석을 실시한 결과, 지난 22일 입국한 3명의 검체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영국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확인된 건 처음이다.

이번에 변이 바이러스가 감염이 확인된 사례는 영국 런던에 거주하다 22일 입국한 가족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 가족은 인천국제공항 검역 과정에서 코로나19로 확진됐으며, 지역사회와 접촉은 없었다.

임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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