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호주오픈 여자 예선, 1월 두바이서 개최

입력
2020.12.1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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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엠블럼. 로이터 연합뉴스

호주오픈 엠블럼. 로이터 연합뉴스


2021년 호주오픈 여자부 예선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다.

여자프로테니스(WTA)는 호주오픈 예선이 1월 10일부터 13일까지 두바이에서 진행된다고 19일(한국시간) 밝혔다. 남자부 예선은 같은 기간에 카타르 도하에서 펼쳐진다.

그동안 호주오픈 예선은 본 대회 직전에 열렸다. 하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을 이유로 한 달 전 다른 지역에서 열리게 됐다.

본선은 2021년 2월8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다.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은 전세기를 통해 호주 멜버른으로 이동한 뒤 2주간 자가격리를 마치고 본선에 나선다.

스티브 사이먼 WTA 회장은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동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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