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익분기점 155만 넘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입력
2020.12.01 10:38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스틸컷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스틸컷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극장 동시 VOD 서비스 1위를 기록,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인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고아성 이솜 박혜수 등 러닝타임을 빈틈없이 채운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90년대 레트로 감성과 현실 직장인들의 공감을 끌어내며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개봉 이후 14일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지난달 25일 VOD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해 판매 1위를 달성했다.

기존 손익분기점이 190만 명이었으나 객단가 상승 및 VOD 매출 상승으로 기존보다 수치가 낮아져 누적 관객수 155만 명을 넘기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유수경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