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 사흘 연속 500명 대... 사망자 6명 늘어

입력
2020.11.28 09:31
수정
2020.11.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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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충남 공주 푸르메요양병원에서 보건소직원들이 임시 격리시설인 공주유스호스텔로 경증 입원환자들을 이송하고 있다. 공주=뉴스1

지난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충남 공주 푸르메요양병원에서 보건소직원들이 임시 격리시설인 공주유스호스텔로 경증 입원환자들을 이송하고 있다. 공주=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50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규 확진자는 전날(569명)에 이어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는 3만3,375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486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76명)ㆍ경기(122명)ㆍ인천(25명) 등 수도권에서만 323명이 발생했다. 그 밖에 부산에서 27명, 강원에서 33명, 충북에서 23명 등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으로, 이 중 10명이 외국인이다. 검역 단계에서 3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246명 증가해 누적 2만7,349명으로 늘었고, 6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522명이다.



세종= 신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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