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박성광, 야구선수 김광현 '밀실 폭로'

입력
2020.11.25 09:43

박성광. MBC ‘라디오스타’ 제공

박성광. MBC ‘라디오스타’ 제공

개그맨 박성광이 야구선수 김광현의 밀실 폭로와 함께 야구 때문에 부모님이 이혼할 뻔한 이야기를 공개한다.

25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야구 기록제조기 3인 김광현 양준혁 심수창 그리고 모태 야빠 박성광과 함께하는 '야구가 제일 쉬웠어요'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특집에서 유일한 개그맨 게스트인 박성광은 ‘모태 야빠’로 성장한 이유를 비롯해 야구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낸다.

특히 그는 “어머님이 만삭일 때 야구를 보러 갔다”며 야구 때문에 부모님이 이혼할 뻔(?)했던 이유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김광현의 ‘1호 연예인’ 친구라는 박성광은 김광현의 뒤를 캐 왔다며 “집에 본인만 들어가는 밀실이 있다더라”라고 폭로한다. 이에 김광현은 가족도 출입금지인 금고형 밀실의 존재를 인정했다고 전해져 과연 ‘김광현 밀실’을 채운 금은보화(?)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김광현은 “가족에게 잘 못 한다. 쑥스럽다”면서 아내에게 무뚝뚝한 남편, 아이들이 애틋한 ‘가장 김광현’과 존경의 대상과의 썰을 푸는 ‘덕후 김광현’ 이야기를 들려준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네 명의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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