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킹엔터와 전속계약 만료 "신중한 논의 끝 서로 응원" [전문]

입력
2020.11.09 08:44

김아중이 킹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한국일보 DB

김아중이 킹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한국일보 DB


배우 김아중이 킹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킹엔터테인먼트는 9일 오전 "그동안 함께한 김아중과 신중한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공식입장을 배포하며 김아중과의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알렸다.

이어 킹엔터테인먼트는 "김아중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사와 함께 성장해왔다. 오랜 시간 함께해온 김아중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하며, 늘 한결 같은 사랑을 보내주신 팬 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김아중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 보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향후 김아중의 거취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킹엔터테인먼트에는 김강우 박상욱 유이 이소연 남이안 윤종석 김재언 조윤서 지민혁 등이 소속돼 있다.

▶ 이하 킹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킹엔터테인먼트입니다.

그동안 킹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 김아중 배우와 신중한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하였습니다.

김아중은 킹엔터테인먼트와 첫 시작을 함께 한 대표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사와 함께 성장해왔습니다.

당사는 오랜 시간 함께해온 김아중 배우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하며, 늘 한결 같은 사랑을 보내주신 팬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김아중 배우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 보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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