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본격 컴백 카운트다운 스타트

다음 달 9일 컴백을 확정한 걸그룹 여자친구가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쏘스뮤직 제공

걸그룹 여자친구가 본격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여자친구는 24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다음 달 9일 발매 예정인 새 정규앨범 '回:Walpurgis Night(회:발푸르기스의 밤)'의 컴백 체크리스트를 공개했다.

베일을 벗은 컴백 체크리스트에는 왕관을 형상화한 로고 이미지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 공개 일정이 담겨 있어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자친구는 오는 26일 트랙리스트를 시작으로 콘셉트 및 무빙 포토,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공식 뮤직비디오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My Way' 'My Room' 'My Girls' 세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예고하며 이번 컴백으로 여자친구가 어떤 콘셉트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앨범은 변화의 서막을 알린 '回:LABYRINTH(회:래버린스)', 확실한 변화를 보여 준 '回:Song of the Sirens(회:송 오브 더 세이렌)'에 이은 회(回)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로, 여자친구는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모습을 시도해 변화의 정점을 보여 준다.

전작에 이어 여자친구 멤버들의 앨범 기여도가 더욱 확대돼 여섯 멤버가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보여 주는 것은 물론 여자친구만의 '대체 불가 퍼포먼스'를 예고한다.

한편 여자친구는 31일 첫 온라인 콘서트 '2020 GFRIEND ONLINE CONCERT GFRIEND C:ON'을 개최한 뒤, 다음 달 9일 새 정규앨범 '回:Walpurgis Night'을 발표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