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종합대학원, 핀란드 알토대 'Aalto EMBA in Seoul' 25주년 기념행사

입력
2020.10.23 23:55

aSSIST 경영대학원 핀란드 알토대 'Aalto EMBA in Seoul' 25주년 기념행사

aSSIST 경영대학원 핀란드 알토대 'Aalto EMBA in Seoul' 25주년 기념행사


aSSIST 경영대학원(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 김태현)은 지난 1995년부터 진행해 온 알토대(前 헬싱키경제대학(HSE)) Aalto EMBA 25주년을 축하하는 행사를 10월 23일(금) 가졌다. 알토대 EMBA 프로그램은 aSSIST 경영대학원이 국내 최초의 글로벌 Executive MBA인 KEMBA(Korean Executive MBA)를 시작으로 2010년 Aalto EMBA in Seoul로 과정명을 변경해 운영해 오고 있다.

당일 기념식 1부에서는 페카 메쪼(Pekka Metso) 주한핀란드대사, 알토대 EMBA 동문 채은미 페덱스코리아 사장 등이 참석하여 축하 인사를 전했고, 2부 행사에서는 베이코 야스켈래이넨(Veikko Jaaskelainen) 전 헬싱키경제대 총장 의 본 프로그램 발전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강의장 홀 네이밍 세러모니도 진행했다.

지난 25년 동안 알토대 EMBA 학위를 취득한 졸업생은 벌써 4,000여명. 핀란드, 싱가포르, 대만, 이란 등 각국 현지에서 동일한 학위를 취득한 글로벌 졸업생까지 합하면 1만 5,000명으로 한국에서만 26.6%에 이른다.

국내에 개설된 수많은 MBA 중 유일하게 졸업생 전원이 국내와 유럽 명문대 정규 MBA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으며, 알토대의 커리큘럼과 수업 관리를 똑같이 도입했기 때문에 교육의 질적인 면에서도 학생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핀란드 알토대 본교의 교수 운영 체계인 ‘오픈 플랫폼’을 그대로 가져옴으로써, 소속 대학 구분 없이 분야별 최고의 석학을 초빙해 강의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특히 직장인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1년 반(3학기) 동안 수업을 듣고 여름휴가 기간을 이용해 헬싱키에서 2주간 교육을 마치면 되기 때문에 현업을 병행하며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주말에만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에게 시간적인 면에서 큰 장점이다.

한편, 알토대 EMBA는 세계적으로 검증된 경영대만을 인증하는 3대 인증 AMBA’ ‘AACSB’ ‘EQUIS’를 모두 획득하였다. 이 3대 인증은 전 세계 경영대 중 0.5%가 보유하고 있고, 한국에서는 알토대 EMBA in Seoul과정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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