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FIFA 랭킹 38위…두 달 연속 상승

입력
2020.10.2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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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1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코로나19 기부금 전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1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코로나19 기부금 전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남자 축구의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이 38위로 한 계단 올랐다.

한국은 22일(한국시간) FIFA가 발표한 남자축구 세계랭킹에서 1,464점으로 38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줄곧 40위를 유지하다 지난달 39위로 한 계단 상승한 뒤 한 달 만에 다시 순위가 올랐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서는 일본(27위), 이란(29위)에 이어 여전히 세 번째다.

한국 대표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올해 한 차례도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를 치르지 못했지만, 지난달부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등 국가대항전이 일부 재개되면서 순위 변동이 생겼다. 벨기에, 프랑스, 브라질, 잉글랜드, 포르투갈은 1∼5위를 유지했다. 스페인이 우루과이와 자리를 바꿔 7위에서 6위로 올라섰다.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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