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60대 코로나19 확진… 강원 산발적 감염 지속

입력
2020.10.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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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해제 전 양성… 접촉자 없어

강원 원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지난 8월 원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가 검사 대기자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 원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지난 8월 원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가 검사 대기자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 원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나왔다. 강원지역에선 앞서 강릉과 홍천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원주시는 명륜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강원지역 확진자는 238명으로 늘었다.

A씨는 서울 확진자와 접촉, 격리 중이었다. 지난 6일 선별진료에선 음성이 나왔으나 18일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

원주시는 A씨가 검사 직후 자가격리에 들어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박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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