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비텍, 697마력의 맥라렌 GT 튜닝 사양 공개

하이엔드 튜너, 노비텍이 맥라렌의 고성능 모델인 'GT'를 다듬었다.

럭셔리 하이엔드 튜너로 명성이 높은 ‘노비텍(NOVITEC)’이 맥라렌의 고성능 슈퍼카 중 하나인 맥라렌 GT를 새롭게 손질햇다.

이번에 공개된 노비텍의 맥라렌 GT 튜닝 사양은 맥라렌 GT가 갖고 있는 유려한 실루엣과 우수한 공간의 가치, 그리고 뛰어난 주행 성능을 그대로 이어가며, 노비텍의 기술을 엿볼 수 있는 소소한 개선을 담고 있다.

노비텍은 이번 튜닝을 통해 기존의 맥라렌 GT의 디자인을 더욱 유려하게 다듬은 작업, 공간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작업을 앞세웠다.

노비텍, 맥라렌 GT 튜닝 패키지 공개

그리고 순정 상태로도 강력헀던 맥라렌 GT의 성능을 개선하는 작업 등 차량 전반의 가치를 높일 뿐 아니라 튜닝 퍼포먼스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 이를 통해 ‘하이엔드 튜너’의 가치를 명확히 제시한다.

실제 노비텍은 그 자체로도 공기역학 및 유려한 심미성을 자랑하는 맥라렌 GT를 위해 완전히 새로운 바디킷을 제작했다. 카본-파이버로 제작된 바디킷은 더욱 대담하면서도 유려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단순히 전면 디자인의 개선은 물론이고 측면과 후면의 바디킷 역시 새롭게 다듬어지며 노비텍의 튜닝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네 바퀴에는 새로운 휠을 더해 그 가치를 높였다.

노비텍, 맥라렌 GT 튜닝 패키지 공개

실내 공간 역시 새로운 알칸타라 및 가죽 소재를 적극적으로 적용해 더욱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할 뿐 아니라 각종 실내 소재와 연출, 그리고 디테일한 부분까지 고객 개별 선택이 가능하게 했다.

성능 개선 부분에서도 우수한 활동을 펼쳐왔던 노비텍은 맥라렌 GT의 4.0L 터보 엔진을 더욱 매력적으로 다듬었다. 실제 순정 대비 85마력 향상된 697마력을 구현했고, 토크 역시 개선되어 주행 성능을 발전시켰다.

노비텍, 맥라렌 GT 튜닝 패키지 공개

이러한 변화를 통해 노비텍이 선보인 맥라렌 GT는 정지 상태에서 단 3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는 민첩성을 갖췄으며 최고 속도는 326km/h에서 333km/h로 개선되어 성능의 매력을 한층 강조한다.

노비텍은 맥라렌 GT의 튜닝 패키지에 대해 구체적인 제원 등은 따로 공개하지 않았으며 구매는 개별 문의를 통해 진행한다.

모클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