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 125명... 수도권에서만 92명 발생

입력
2020.09.24 09:37
수정
2020.09.24 09:38
구독
23일 오후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용 장갑을 소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오후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용 장갑을 소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25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20일~22일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던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다시 세 자릿수로 돌아선 후 이틀째 100명대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 중 110명은 국내 발생이다. 서울(39명)ㆍ경기(43명)ㆍ인천(10명) 등 수도권에서만 92명이 발생했다. 그 밖에 부산에서 7명, 강원과 경북에서 각 2명, 대구 대전 충북 충남 전북 경남 제주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으로, 이 중 12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5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182명 증가해 누적 2만832명으로 늘었고, 추가 사망자는 5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393명이다.

남보라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