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가루녹차로 만든 '정동원 랑드샤' 나왔다

입력
2020.09.2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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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녹차연구소, 100% 하동 말차 활용
초콜릿 샌드형 과자 3종 개발ㆍ출시

하동녹차연구소가 개발해 출시한 '하동그린티 정동원랑드샤'. 하동군 제공

하동녹차연구소가 개발해 출시한 '하동그린티 정동원랑드샤'. 하동군 제공


경남 하동군은 하동녹차연구소가 청정 하동에서 생산된 말차(가루녹차)를 활용한 그린티 랑드샤(Langue-De-Chat) 신제품 3종을 개발해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동 그린티 랑드샤는 차와 함께 어울려 먹기 좋은 말차크림을 함유한 샌드형 과자로, 다양한 연령대에서 섭취할 수 있는 부드럽고 달콤한 초콜릿 랑드샤에 하동 녹차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하동녹차연구소ㆍ남이섬ㆍ정동원 랑드샤 등 각각 디자인을 달리해 3종 모두 13g씩 10개들이로 보관이 간편하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 공장에서 생산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하동녹차연구소는 '하동 그린티 랑드샤' 3종을 개발, 출시했다. 하동군 제공

하동녹차연구소는 '하동 그린티 랑드샤' 3종을 개발, 출시했다. 하동군 제공


하동 그린티 랑드샤는 국내 디저트 시장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빵과 커피 정도가 전부였던 시기에서 시간이 흐름에 따라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른 전문화ㆍ프리미엄화 추세를 반영한 제품이다.

오흥석 하동녹차연구소장은 “하동녹차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녹차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데 이번에 개발한 신상품 3종은 하동녹차연구소, 남이섬, 정동원 카페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추후 다양한 유통경로를 활용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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