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만에'… 원주서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0.09.2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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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론면 70대와 아내 양성 판정

지난달 21일 강원 원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코로나19 검사 대기자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21일 강원 원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코로나19 검사 대기자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 원주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원주시 보건당국은 21일 오전 부론면에 사는 70대 남성 A씨가 원주의료원에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앞서 19일부터 기침과 가래 인후통 증세를 보였다. 원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기는 지난 14일 이후 1주일 만이다.

이날 오후엔 A씨의 부인인 60대 여성 B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B씨는 20일부터 근육통과 두통 증세가 나타났다.

이로써 원주지역 확진자는 119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7명이 입원 치료 중이고, 112명은 퇴원했다.

박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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