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 70명... 이틀 연속 두자릿수

입력
2020.09.2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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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서울 노원구 중계중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한동안 원격수업만 듣던 수도권 학생들이 이날부터 등교수업을 재개했다. 지난달 26일 전면적인 원격수업(고3 제외)으로 전환한지 26일 만이다. 뉴스1

21일 오전 서울 노원구 중계중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한동안 원격수업만 듣던 수도권 학생들이 이날부터 등교수업을 재개했다. 지난달 26일 전면적인 원격수업(고3 제외)으로 전환한지 26일 만이다. 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7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날(82명)에 이어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55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21명)ㆍ경기(18명)ㆍ인천(1명) 등 수도권에서만 40명이 발생했다. 그 밖에 부산에서 8명, 대전과 충북, 경남에서 각 2명, 인천과 경북에서 각 1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으로, 이 중 11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10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90명 증가해 누적 2만248명으로 늘었고, 2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385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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