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녹화 불참→KBS2 '트롯전국체전' 하차 [공식]

입력
2020.08.04 16:12

박상철이 '사랑의 콜센타' 녹화에 불참하고 '트롯전국체전'에서 하차한다. KBS2 화면 캡처

박상철이 '사랑의 콜센타' 녹화에 불참하고 '트롯전국체전'에서 하차한다. KBS2 화면 캡처


가수 박상철이 '사랑의 콜센타' 녹화에 불참하고, '트롯전국체전'에서 하차한다.

TV조선 음악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측 관계자는 4일 본지에 "이날 녹화는 예정대로 진행되지만 박상철은 불참한다"고 전했다.

앞서 박상철이 출연할 예정이었다고 알려진 KBS2 새 음악 예능 '트롯전국체전' 측 관계자는 이날 "박상철 씨의 소속사와 협의해 프로그램을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는 것을 알려드린다. ‘트롯전국체전’을 향해 보내주시는 성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 좋은 프로그램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박상철의 과거 사생활 의혹을 보도했고, 박상철 측은 또 다른 매체를 통해 일부 의혹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는 TV조선 '미스터트롯' TOP 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되고 있다.

'트롯전국체전'은 전국 팔도의 대표 가수에서 글로벌 K-트로트의 주역이 될 새 얼굴을 찾기 위한 KBS의 대형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오는 1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호연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