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택트' 두 동생 돌보는 어린이의 사연은?…하하 "엄마 같은 형"

입력
2020.08.04 14:55

천사의 섬에 살고 있는 삼 형제의 사연이 공개된다. 채널A '아이콘택트' 제공

천사의 섬에 살고 있는 삼 형제의 사연이 공개된다. 채널A '아이콘택트' 제공

동생들을 돌보는 어린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오는 5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의 예고편에는 천사의 섬에 살고 있는 삼 형제의 일상이 담겼다.

부모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첫째는 잠이 덜 깬 동생들을 깨워 마루로 끌고 나왔다. 이부자리 정리와 설거지도 첫째의 몫이었다. 묵묵히 동생들을 챙기는 첫째의 모습에 하하는 "엄마네, 엄마"라며 놀라워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눈맞춤방에서 누군가와 만난 첫째의 모습이 공개됐다. 첫째는 눈물을 쏟을 듯한 표정으로 "정말 힘들어요"라고 어렵게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엄마가 필요해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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