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마담' 감독 "이선빈, 촬영하며 놀랍게 성장"

입력
2020.07.10 10:26

새 영화로 돌아오는 이선빈. '오케이 마담' 스틸컷

새 영화로 돌아오는 이선빈. '오케이 마담' 스틸컷

배우 이선빈이 초특급 액션 코미디 영화로 주목받고 있는 '오케이 마담'에서 활약한다.

다음 달 개봉하는 '오케이 마담'은 한국 최초 기내 액션을 소재로 한 영화로,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액션 코미디물이다.

드라마 '38 사기동대'를 통해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이선빈은 이후 '미씽나인', 영화 '창궐'을 통해 신인답지 않은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스크린과 안방극장의 경계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는 이번 작품에서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고 하와이에 도착해야 하는 승객 역할로 변신해 관객들에게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선빈은 "유쾌하게 시작하고 유쾌하게 마무리한 즐거운 촬영 현장이었다. 액션도 살아있고, 의외의 인물들 간에 펼쳐지는 코믹 요소도 많은 작품이라 매력이 많은 영화"라고 전했다.

이철하 감독은 "이선빈 배우는 촬영하면서도 놀랍게 성장해 나갔다. 맡은 캐릭터와 본인의 연기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노력하는 배우"라며 칭찬했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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