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네트워크 사업’ 스포빌, 퍼스트웨이브ㆍ씰유나이트와 업무협약

입력
2020.07.0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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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빌, 퍼스트웨이브 인터내셔널, 씰유나이트가 3일 스포츠 콘텐츠 사업을 위한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포빌 제공

스포빌, 퍼스트웨이브 인터내셔널, 씰유나이트가 3일 스포츠 콘텐츠 사업을 위한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포빌 제공

스포빌, 퍼스트웨이브 인터내셔널, 씰유나이트가 3일 스포츠 콘텐츠 사업을 위한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

이번 MOU를 통해 3사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스타 플레이어와 협업, 콘텐츠 생산에 주력할 예정이다. 첫 시작으로 양준혁(전 야구선수), 송종국(전 축구선수) 스포츠 스타플레이어와 함께 다양한 영상 콘텐츠(아프리카TV, 유튜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며 소비자들은 TV에서만 봐오던 유명한 스포츠 선수들의 노하우를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스포츠 경기 중계, 경기 데이터 제공, AI를 통한 전력 분석 솔루션 등 4차 산업 트렌드에 발맞춘 사업을 운영 중인 스포빌 오섭규 대표는 “스포츠가 가진 정직함과 열정, 순수함은 코로나19로 힘든 모든 분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MOU를 통해 스포츠 기업으로서 퍼스트웨이브, 씰유나이트의 스포츠 스타플레이어들과 함께 다중 채널 네트워크(MCN)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 경기 및 선수들의 훈련 성과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포츠 마케팅, 스포츠 선수 매니지먼트, 스포츠 컨설팅, 스포츠 아카데미,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사업 등을 운영하는 퍼스트웨이브 장영철 대표는 “4차 산업에 따른 빅데이터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스포츠 선수들의 기량 향상, 헬스케어, 스포츠 콘텐츠 사업을 추진하려 한다. 스포빌, 씰유나이트와 함께라면 본 사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 전문기업으로 스폰서십, 티켓 세일즈, 스포츠 이벤트 비즈니스, SI 사업 등을 하고 있는 씰유나이트 김석주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점에서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힘을 드리고 싶다. 스포빌, 퍼스트웨이브와 진행한 MOU를 바탕으로 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여를 하는데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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