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찬 "정동원ㆍ김희재ㆍ진성, 뮤비 특별출연...흥 주체 못해"

입력
2020.07.03 16:17
가수 김수찬이 '미스터트롯' 출신 정동원과 김희재를 비롯해 트로트 가수 진성의 뮤직비디오 특별 출연 비하인드를 밝혔다.뮤직K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김수찬이 '미스터트롯' 출신 정동원과 김희재를 비롯해 트로트 가수 진성의 뮤직비디오 특별 출연 비하인드를 밝혔다.뮤직K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김수찬이 '미스터트롯' 출신 정동원과 김희재를 비롯해 트로트 선배 진성의 뮤직비디오 특별 출연 비하인드를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김수찬의 첫 번째 미니앨범 '수찬노래방'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서 공개된 김수찬의 '엉덩이' 뮤직비디오에는 '미스터트롯'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던 김희재와 정동원과 더불어 트로트계 선배 진성이 특별 출연해 포인트 안무를 함께 소화하며 시선을 강탈했다. 

김수찬은 김희재 정동원 진성의 특별 출연에 대해 "많은 분들이 같이해주고 싶어하셨는데 그 중에서도 진성 선생님과 김희재 씨 정동원 군이 함께 해 줬다"며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어 "진성 선생님께서 처음에는 '살살하겠다'고 하시더니, 나중에는 본인 흥을 주체하지 못하시고 땀으로 샤워를 하고 가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찬이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첫 미니앨범 '수찬노래방'은 지금까지 그가 선보였던 다양한 장르의 트로트곡들을 함께 모아 수록해 노래방에서 편하게 노래 부르 듯 즐길 수 있는 콘셉트로 구성했다.

타이틀 곡 '엉덩이’는 지난 2003년 바나나걸 프로젝트의 데뷔 곡이자 국내 최고 작곡가 방시혁이 쓴 ‘엉덩이’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기반으로 한 사운드에 김수찬의 흥을 유발하는 찰진 트로트를 가미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댄스트롯 곡의 탄생을 알렸다.

한편, 김수찬의 첫 미니앨범 '수찬노래방'은 오는 4일 정오 발매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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