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회장, '알프스하동 섬강문화재첩축제' 추진위원장에 선출

입력
2020.06.25 13:17
수정
2020.06.25 22:4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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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수칙 준수ㆍ지역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 잡는 성공적 축제 만들 것"

이수영 우람종합건설 회장

이수영 우람종합건설 회장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수영(53) 우람종합건설(주) 회장이 2020~2021년 정부지정 문화관광 예비축제에 오른 '제6회 알프스하동 섬진강문화재첩 축제' 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축제는 '힐링(Healing) 알프스 하동,  찾아라 황금재첩'을 슬로건으로 지난해 보다 하루 늘어난 내달 23~26일 4일간 하동송림과 섬진강 일원에서 열린다. 섬진강을 활용한 체류형 여름 대표 힐링축제를 콘셉트로 3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연계 프로그램으로 코리아 마스터리그 드론대회,  영호남 사회인야구 최강전 등도 열린다.

하동군 고전면이 고향인 이 회장은 그 동안 소외계층 후원과 후학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및 학비 지원, 지역 농ㆍ특산물 팔아주기, 낙후지역 의료봉사활동을 요청하며 분당서울대병원에 거액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왔다.

이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지친 심신을 백사청송(白沙靑松)의 축제장에서 말끔히 날릴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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