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제조업체 포머스, 대구 경북 소외계층 학생 위해 1억 기부

입력
2020.04.05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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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이후 경산 지역 소외계층 위해 꾸준히 기부 실천

가구 제조업체인 포머스는 지역의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해 대구와 경북에 각각 5,000만원씩 기부했다. 지난달 30일에 대구교육청을 찾아 기부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머스 제공
가구 제조업체인 포머스는 지역의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해 대구와 경북에 각각 5,000만원씩 기부했다. 지난달 30일에 대구교육청을 찾아 기부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머스 제공
지난달 30일 경상북도교육청을 찾아 기부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머스 제공
지난달 30일 경상북도교육청을 찾아 기부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머스 제공

가구 제조업체인 ㈜포머스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교육청과 경북교육청에 각각 5,000만원씩을 기부했다.

강준기 포머스 대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개학이 연기되는 등 교육현장이 혼란스럽지만 모든 구성원들이 뜻과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면서 “특히 소외계층 학생들이 많이 힘들 텐데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2009년 경산시 와촌면에 자리 잡은 포머스는 대구ㆍ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산 지역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해 올해까지 약 7억원 상당의 성금 및 물품을 내놓았다.

김광원기자 jang7501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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