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영천호국원 6. 25체험전시관 개관

입력
2020.04.03 10:03

참배객 애국심 함양에 적극 활용

국립영천호국원에 조성된 6. 25체험전시관을 참배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영천호국원 제공
국립영천호국원에 조성된 6. 25체험전시관을 참배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영천호국원 제공

“6. 25 잊혀진 전쟁이 아닙니다.”

국립영천호국원은 올해 6. 25전쟁 70주년을 맞아 6. 25전쟁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체험전시관을 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

현충관 2층에 조성된 체험전시관은 ‘6. 25전쟁 그날’이라는 주제로 전쟁의 반발부터 정전, 그리고 유엔군 참전 등 6. 25전쟁을 겪어보지 못한 대다수 국민들이 쉽게 6. 25전쟁을 이해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방법을 활용해 꾸몄다.

특히 체험전시관에는 6. 25 최대 격전지 중 한곳인 영천대첩에 관한 자료를 전시, 영천지역의 당시 상황을 이해 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 국군의 발전 연표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했다

국립영천호국원 윤형중 원장은 “6. 25 70주년인 올해 영천호국원을 방문하는 유가족 및 참배객, 학생, 군인들을 대상으로 전시관 관람을 통한 애국심 함양에 적국 활용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성웅 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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