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4ㆍ15 총선 현장] 대구 민주당, "일하는 민주당, 힘있는 집권여당” 지지 호소

입력
2020.04.03 09:49
더불어민주당 대구지역 후보들이 지난 30일 20조원을 투입하는 대구 공약을 발표했다. 대구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구지역 후보들이 지난 30일 20조원을 투입하는 대구 공약을 발표했다. 대구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2일 12개 지역구 출마자들의 선거운동 소식을 전하고 ‘일하는 민주당, 힘있는 집권여당’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현역의원인 북구을 홍의락 후보는 대구병원네거리에서, 중남구 이재용 후보는 종각네거리, 동구갑 서재헌 후보는 큰고개오거리, 서구 윤선진 후보는 신평리네거리, 북구갑 이헌태 후보는 침산네거리, 달서갑 권택흥 후보는 공단역네거리, 달서을 허소 후보는 상인네거리, 달서병 김대진 후보는 죽전네거리, 달성군 박형룡 후보는 대실역 네거리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그 동안은 코로나19여파로 사회적 거리 두기에 앞장서며 SNS를 통한 온라인선거운동에 집중하는 등 동네 방역 봉사활동 외에 선거운동을 최대한 자제했다. 남은 13일의 선거운동 기간에는 대구시민들께 책임 질 수 있는 집권여당의 후보로서 존재를 부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다짐을 했다.

대구시당 김우철 사무처장은 이날 “김부겸, 홍의락 의원이 이번 선거에 당선되면 5선, 3선의원이 된다. 문재인 정부 동안 대구의 민원해결과 지역경제를 위해서 정부와의 소통이 가능한 후보다. 대구시민을 위해 일하게 해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대구=김정모 기자 gj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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