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연이은 병원감염 발생했지만 보건당국 "충분한 병상 확보"

입력
2020.04.0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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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으로 폐쇄가 결정된 경기 의정부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병원 관계자들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신종 코로나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으로 폐쇄가 결정된 경기 의정부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병원 관계자들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신종 코로나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병원 내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 커지는 의료체계 마비 우려에 보건당국은 현재 전국적으로 병상은 충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설명회를 갖고 "감염병 전담병원 등 중등도 환자들이 주로 많이 있는 병원들의 소위 가동률은 30%대"라고 설명했다. 이어 "생활치료센터 입소율도 30%를 기록하고 있어 국가 전체적으로 보면 환자 치료 시설은 충분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세종=변태섭기자 liberta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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