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임영웅, 변변치 않던 트로트 가수 터닝포인트는?

입력
2020.04.02 01:01
수정
2020.04.02 01:27
‘라디오스타’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출연 전 과거를 밝혔다.MBC 방송캡처
‘라디오스타’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출연 전 과거를 밝혔다.MBC 방송캡처

가수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출연 전 변변치 않았던 과거를 언급했다.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오늘은 미스터트롯’ 특집으로 꾸며져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출연했다.

이날 임영웅은 “축구선수를 준비하다 가망이 없다고 판단해 그만뒀다”며 “이후 여러 번 다른 종목의 운동을 준비하다 결국 그만두고 실용음악 학원을 다니면서 노래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주변에서 트로트를 불러보라고 권유했고 포천 시민가요제에서 트로트를 불러서 1등 했고, ‘전국노래자랑’에서도 우승한 뒤 트로트에 입문했다.

하지만 데뷔 후에도 수입은 일정치 않고 오히려 마이너스로 가수와 아르바이트를 병행 했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그러다가 ‘아침마당’에서 섭외가 들어와서 나가서 5연승을 했다”며 “그때부터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다. 터닝포인트가 됐다”고 말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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