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박인비, 125야드 홀인원 도전…결과는?

입력
2020.04.0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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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앞에서 샷을 시도하는 박인비. 박인비 유튜브 채널 캡처
반려견 앞에서 샷을 시도하는 박인비. 박인비 유튜브 채널 캡처

‘골프 여제’ 박인비(32ㆍKB금융그룹)가 새로 개설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재미있는 샷 도전을 선보였다.

1일 박인비 매니지먼트사 브라보앤뉴와 CXC 골프에 따르면 박인비는 유튜브 채널 ‘박인비 인비리버블’을 최근 개설했다.

이날 공개한 동영상에서 박인비는 125야드 거리에서 125차례 샷을 날려 홀인원에 도전하기도 했으나 125차례의 샷 가운데 홀 안으로 들어간 것은 하나도 없었다.

또 집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플라스틱 재질로 만든 골프공을 웨지로 쳐서 작은 물컵에 집어넣고, 반려견인 ‘리오’ 앞에서 시도한 샷을 ‘리오’가 그대로 입으로 받아내는 장면 등을 소개했다. 박인비는 “이러한 도전을 통한 기부 활동으로 많은 골프 팬은 물론 골프가 생소한 분들과도 더 친근하고 유쾌하게 소통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인비는 이날 ‘방구석 챌린지’라고 제목을 붙인 이날 영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비한 생활 수칙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과 헌신과 봉사를 아끼지 않는 의료계 종사자분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의미를 담아 ‘스테이 앳 홈’ 동영상을 준비했다” 전했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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