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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의 소소한 날들] 내 삶을 내다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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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내가 서 있는 자리
비가 올 때도 있다
산을 그려준
눈송이들이 강물로 날아간다
구름이 나를 덮고 있을 때도 있다
내 삶을 내다보는 곳
나의 어제는 하루가 어리석었다
느티나무가 느티나무로 사는
기나 긴 평화의 길을 나는 견디지 못했다
지금은 팔짱을 끼고 서 있는
어느 덧
또 한 봄
김용택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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