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로 폐쇄된 신천지 광주교회 가보니…

입력
2020.02.21 10:55
수정
2020.02.21 11:14
21일 오전 9시 30분쯤 광주 북구 오치동 신천지 베드로지파 광주교회가 폐쇄돼 인적이 끊겼다. 김종구 기자
21일 오전 9시 30분쯤 광주 북구 오치동 신천지 베드로지파 광주교회가 폐쇄돼 인적이 끊겼다. 김종구 기자
22일 오전 광주 북구 오치동 신천지 베드로지파 광주교회 주차장에 광주 북구 명의의 지하주차장 폐쇄 안내 현수막이 걸려있고 인적이 끊긴 상태다. 김종구 기자
22일 오전 광주 북구 오치동 신천지 베드로지파 광주교회 주차장에 광주 북구 명의의 지하주차장 폐쇄 안내 현수막이 걸려있고 인적이 끊긴 상태다. 김종구 기자

광주 북구 오치동 신천지 베드로지파 광주교회는 사전 폐쇄한 탓에 출입문은 굳게 닫히고 인적인 끊긴 상태다.

21일 오전 9시 30분 교회 주차장에는 광주 북구의 지하주차장 폐쇄 안내 현수막이 내걸렸고, 1층 출입구에는 출입통제 안내문과 함께 위험을 알리는 테이프가 처져있었다.

이 곳은 전남대 후문과 인접해 젊은이들의 왕래가 잦은 곳으로 항상 붐볐으나 이날은 취재차 방문하는 기자들 몇몇이 눈에 띌 뿐 교회 내ㆍ외에는 인적을 찾아볼 수 없었다.

인근 상인 정모(65)씨는 “평소에는 교인들과 젊은이들로 인도까지 사람이 넘쳤는데 교회가 폐쇄된 뒤 인적이 뚝 끊겼다”고 말했다.

김종구 기자 sori@hankookilbo.com

[저작권 한국일보] 22일 오전 9시 30분쯤 광주 북구 오치동 신천지 베드로지파 광주교회 정문에 출입통제 안내문과 함께 굳게 잠겨 있다. 김종구 기자 /2020-02-21(한국일보)
[저작권 한국일보] 22일 오전 9시 30분쯤 광주 북구 오치동 신천지 베드로지파 광주교회 정문에 출입통제 안내문과 함께 굳게 잠겨 있다. 김종구 기자 /2020-02-21(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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