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베이성 신종 코로나 사망자 100명 늘어… 총 1696명

입력
2020.02.17 07:51
수정
2020.02.1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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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의 주택가 진입로에서 보안요원이 16일 카메라 촬영을 제지하고 있다. 베이징=EPA 연합뉴스
중국 베이징의 주택가 진입로에서 보안요원이 16일 카메라 촬영을 제지하고 있다. 베이징=EPA 연합뉴스

중국 후베이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하루 사망자가 100명 늘었다. 전날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증가세는 여전하다.

후베이성 위생건강위원회는 17일 “전날보다 사망자가 100명 늘어 총 1,69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6일 하루 사망자 증가치인 139명보다는 약간 줄어든 수치다.

확진 환자는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전날보다 90명 많은 1,933명이 하루 동안 확진 판정을 받아 총 5만8,182명으로 늘었다.

베이징=김광수 특파원 rolling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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