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네시 퍼포먼스, 1,200마력의 쉘비 GT500 선보인다

입력
2019.10.29 07:13
헤네시 퍼포먼스가 쉘비 GT500을 1,200마력까지 끌어 올린다.
헤네시 퍼포먼스가 쉘비 GT500을 1,200마력까지 끌어 올린다.

미국을 대표하는 하드코어 튜너, 헤네시 퍼포먼스(이하 헤네시)가 쉘비 GT500을 1,200마력까지 끌어 올렸다.

헤네시가 이번에 공개한 새로운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헤네시 GT500 튜닝 프로그램은 바로 머슬카의 대명사인 포드 머스탱을 강렬히 다듬은 쉘비 GT500을 기반으로 하고 헤네시의 강렬함을 자랑한다.

실제 헤네시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쉘비 GT500을 기반으로 헤네시가 마련한 각각의 튜닝 프로그램에 따라 850마력, 1,000마력 그리고 1,200마력에 이르는 성능을 자랑한다.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쉘비 GT500 고유의 대담한 바디킷과 디자인, 데칼 등이 곳곳에 적용된 것은 물론이고 보닛 아래에는 외형보다 더욱 강렬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더욱 강렬한 가치를 선사한다.

헤네시 베놈 850, 베놈 1,000 그리고 베놈 1,200으로 명명된 헤네시의 쉘비 GT500 사양은 모두 헤네시가 직접 설계하고 구성한 트윈터보 시스템과 강력한 출력을 이겨낼 탁월한 냉각시스템,그리고 배기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외에도 헤네시 고유의 감성이 느껴지는 엠블럼을 더하는 건 물론이고 실내 공간에도 헤네시의 자수를 더한 헤드레스트 등을 더해 헤네시 고유의 감성을 자랑한다.

다만 아쉬운 점도 있다. 헤네시는 기존의 콜벳, CTS-V 등 GM 그룹의 차량에 비해 다소 짧은 1년, 1만 2,000마일의 보증 프로그램만을 제공하는 점이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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