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비텍, 페라리 488 피스타를 강렬히 다듬다

입력
2019.09.18 09:37
노비텍이 페라리 488 피스타를 새롭게 조율했다.
노비텍이 페라리 488 피스타를 새롭게 조율했다.

하이엔드 튜너로 다양한 슈퍼카 및 고성능 모델을 중점적으로 튜닝해온 노비텍이 페라리의 고성능 모델, '페라리 488 피스타'를 새롭게 다듬었다.

이번에 노비텍이 공개한 페라리 488 피스타 튜닝 모델은 이미 그 자체로도 강력한 페라리 488 피스타를 더욱 강렬하고 매력적으로 다듬어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노비텍은 지금까지의 다양한 튜닝 포트폴리오가 그랬던 것처럼 488 피스타 고유의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섬세하고, 세세하게 조율한 것으로 마무리했다.

실제 새로운 프론트 스플리터와 사이드 스커트를 적용해 시각적인 매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카본파이버로 제작된 미러캡 및 도어, 독특한 테일라이트 디테일 및 립 스포일러를 더해 고급스럽게 구성했다.

여에 네바퀴에도 노비텍에서 준비한 전륜 21인치, 후륜 22인치 휠을 더하고 서스펜션의 높이를 조절해 기존 488 피스타 대비 35mm 가량 낮은 모습을 연출했다.

참고로 488 피스타에 적용된 리프트 시스템은 최대 40mm까지 높이를 높일 수 있다.

노비텍의 변화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노비텍은 페라리 488 피스타에 자리한 V8 3.9L 트윈터보 엔진이 갖고 있는 771마력과 78.6kg.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791마력과 91.6kg.m까지 끌어 올렸다.

이를 통해 노비텍 488 피스타는 정지 상태에서 단 2.7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고, 최고 속도 또한 345km/h에 이르며 폭발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한편 노비텍은 페라리 488 피스타의 튜닝 패키지의 상세 제원 및 판매 가격은 별도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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