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이뤄졌다" 방탄소년단, K팝 첫 '그래미 어워드' 레드카펫 참석

입력
2019.02.11 08:55
방탄소년단. 스테이플스 센터 공식 트위터
방탄소년단. 스테이플스 센터 공식 트위터

그룹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드'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방탄소년단은 11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 시상자로 참석한다. 이는 한국 가수 최초의 행보로 기대를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래미 어워드' 본식에 앞서 방탄소년단의 레드카펫 현장이 공개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테이플스 센터(Staples Center) 공식 SNS에는 "The boys of @BTS_twt are here"라는 글과 함께 방탄소년단(BTS)과 그 팬덤명(ARMY)을 태그한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는 슈트를 차려 입고 현지에 인사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본식에서 어떤 멋진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고조시킨다.

또한 레드카펫 인터뷰를 통해 방탄소년단은 "여기 오는 게 소원이었다. 꿈이 이뤄졌다. 모두가 기대된다"는 말로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또 한번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제61회 그래미 어워드'는 이날 오전 9시 50분부터 Mnet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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