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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니아, 170억원 투자해 서비스센터 건립

입력
2017.10.30 09:51
2018년 4월에 문을 열 예정인 스카니아 동탄 서비스센터의 조감도. 사진=스카니아코리아그룹 제공
2018년 4월에 문을 열 예정인 스카니아 동탄 서비스센터의 조감도. 사진=스카니아코리아그룹 제공

스웨덴의 상용차 제조업체 스카니아가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 스카니아 표준에 따른 새로운 서비스센터를 짓는다고 30일 밝혔다.

동탄 서비스센터는 1만3,655㎡ 땅에 2,519㎡ 넓이의 건물로 들어선다. 판금과 도장을 포함해 총 13개의 작업장이 마련된다.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은 이를 위해 170억원을 투자했다. 새로운 서비스센터는 내년 4월 중 문을 열고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스카니아코리아관계자는 “새로운 서비스센터는 동탄산업단지 내에 있고 경부고속도로와 바로 붙어 있어 지리적으로 편리하다”라고 전했다.

지난 20일 카이 파름 대표를 포함한 스카니아코리아그룹 임직원과 업계 관계자가 모여 새로운 서비스센터의 기공식을 열었다
지난 20일 카이 파름 대표를 포함한 스카니아코리아그룹 임직원과 업계 관계자가 모여 새로운 서비스센터의 기공식을 열었다

한편,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은 현재 스물두 곳의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며, 내년에 동탄 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세 곳을 추가해 총 스물다섯 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2023년까지 총 서른 곳의 서비스센터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조두현 기자 joec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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