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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SUV 판촉전… "스토닉 갈아타면 30만원 지원"

입력
2017.08.02 11:23

기아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토닉' 출시를 기념해 국산 소형 SUV 보유 운전자가 신차를 구매할 경우 30만원 상당 기프트카드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앞서 쌍용자동차는 현대차 코나와 기아차 스토닉의 계약서를 가져오는 티볼리 구매자를 상대로 차 값 10%를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틈새시장으로 여겨졌던 소형 SUV 판매가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하며 국내 완성차 5개사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다양한 콘셉트의 신차를 시장에 내놓은 만큼 향후 더욱 치열한 판촉 마케팅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2일 기아차는 스토닉의 출시를 기념하고 신차의 우수한 상품성을 알리고자 ‘스토닉 예스 체인지업 교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8월 한 달 동안 실시하는 '스토닉 예스 체인지업 교환 프로그램'은 국산 소형 SUV를 보유하고 있는 운전자가 스토닉을 시승한 후에 스토닉을 구매할 경우 30만원 상당의 ' CJ 기프트카드'를 제공하는 구매 프로그램이다. (대상 차종: 티볼리, QM3, 트랙스의 개인 및 개인사업자)

기아차는 이번 ‘스토닉 예스 체인지업 교환 프로그램’을 통해 소형 SUV 운전자들에게 스토닉의 우수한 상품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스토닉이 국내 소형SUV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경제성, 스타일, 안전성을 고루 겸비한 스토닉의 우수한 상품성을 고객분들이 직접 느껴보실 수 있도록 ‘스토닉 예스 체인지업 교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국내 디젤 SUV 중 유일하게 1,800만원대의 가격 경쟁력을 갖춘 스토닉으로 큰 부담 없이 갈아탈 수 있는 이번 교환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 hoon149@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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