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인천서 개척교회 관련 5명 추가 확진...29명으로 늘어

입력
2020.06.0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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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도 1명 늘어

1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인천 미추홀구 한 교회 앞을 코로나19 예방수칙 캠페인 요원들이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1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인천 미추홀구 한 교회 앞을 코로나19 예방수칙 캠페인 요원들이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에서 개척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됐다. 쿠팡 부천 신선물류센터와 관련한 확진자도 1명 추가로 나왔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 부평구 모 교회 목사이자 인천 209번 확진자인 A(57ㆍ여)씨와 관련해 B(62ㆍ여)씨 등 5명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인천시가 관리하는 부평구 모 교회, 인천 209번 확진자와 관련한 확진자는 목사, 신도 등 29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앞서 A씨 등 신생 개척교회 목사들이 교회를 순회하며 성경 모임과 예배를 갖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했다.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해 C(26ㆍ여)씨가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가 관리하는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한 확진자는 모두 46명이며 인천 전체 누적 확진자는 240명으로 늘었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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