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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한국일보] 광주광역시청. 김종구 기자 /2020-03-02(한국일보)

광주대표 문화상품이자 브랜드 공연인 ‘국악상설공연’을 안방에서 유튜브를 통해 즐길 수 있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4월부터 유튜브 공식채널 ‘각 나오는 TV’를 통해 시립예술단, 민간단체 등의 공연을 생중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 생중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국악상설공연이 잠정 중단된 이후 2개월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온라인 생중계는 4월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지난해부터 상설공연에 참여한 시립국악관현악단과 창극단, (사)한국판소리보존회 광주지부, (사)창작국악단 도드리, 굿패마루, (사)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 얼쑤 등 시립예술단체와 지역 민간예술단체 7곳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공연과 새롭게 구성된 프로그램을 추가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참여 단체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공연 참여인원은 최소한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공연 일정은 다음달 3일 오후 2시 (사)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의 태평소ㆍ사물놀이 공연을, 오후 3시에는 (사)한국판소리보존회 광주지부가 국악가요 무대를 차례로 올린다.

10일 오후 2시에는 굿패마루, 오후 3시에는 판소리보존회가 각각 공연한다. 17일 오후 2시 얼쑤, 오후 3시 도드리의 국악공연도 예정됐다. 21일에는 시립창극단의 교방무ㆍ단막창극, 28일에는 시립국악관현악단의 국악합주곡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실시간 생중계와 공연 영상 감상은 유튜브에서 광주문화예술회관 구독하기를 누른 후 가능하다. 일정과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현출 광주문화예술회관장은 “광주 대표 브랜드 공연인 국악상설공연이 온라인에서라도 무대를 선보일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처음 시도하는 공연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종구 기자 sor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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