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X이상엽, 깐깐한 의사 부부로 등장…첫 회부터 티격태격

입력
2020.03.28 21:48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 이상엽이 부부싸움을 했다.KBS2 방송캡처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 이상엽이 부부싸움을 했다.KBS2 방송캡처

이민정과 이상엽이 부부싸움을 했다.

28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부부로 등장한 송나희(이민정)와 윤규진(이상엽)이 부부싸움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규진, 송나희는 병원에 이어 집에서도 티격태격했다.

윤규진은 “너랑 대화를 섞는 내가 등신이다”라고 말했고 송나희는 “그럼 너는 왜 사사건건 시비고 왜 반항이냐”라고 버럭 했다.

계속 되는 송나희의 지적은 낮에 병원에 있었던 일까지 꺼내자 윤규진은 “공과 사는 구분하자”고 말했다.

윤규진은 “병원에서 그렇게 잘나신 분이 집에만 오면 빈틈이 많냐”라고 지적했다.

한편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바람 잘 날 없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이혼 스토리를 그린 가족 드라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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