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크기 설정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

김청룡 전남 목포수협 조합장이 수협중앙회 제10대 감사위원에 당선됐다.

목포수협은 수협중앙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수협중앙회장과 전국 91개 조합장이 참여해 첫 공개 총회 대신 서면결의로 26일 임원선거를 연 결과 찬성 86명, 반대 1명 등으로 김 조합장이 최연소 감사위원으로 당선됐다고 27일 밝혔다.

김 조합장이 이번 감사위원에 선출된 것은 목포수협의 취약한 금융 사업을 개선하고 수도권 진출을 꾀하는 등 혁신적 경영 능력이 타 조합의 모범 사례로 주목 받으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조합장이 중앙회 감사위원에 선정됨에 따라 향후 목포수협 발전과 지역수산업 위상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수협중앙회 감사위원은 전국 91개 수협조합장 중에서 인사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추천자를 대상으로 전국 조합장이 투표에 참여해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당선되며, 임기는 2020년 4월 13일부터 3년이다.

수협중앙회는 수협은행과 노량진수산시장 등 7개 자회사로 구성, 총 자산은 약 20조 규모다. 감사위원은 수협 재산과 업무집행사항을 지도 감독하고 경영전반에 대한 견제와 감시역할을 하는 책임과 권한을 수행한다.

김 조합장은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수협중앙회 감사위원 역할에 그치지 않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예방감사와 지도 활동에 중점을 둔 감사행정을 추진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겠다“며 “전국 회원조합과 중앙회가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web_cdn

공감은 비로그인 상태에서도 가능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