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진자 근무 aT 광주전남본부 폐쇄

입력
2020.02.21 14:58
수정
2020.02.21 16:34

본부장도 확진자와 동승 출장…직원 30여명 자가격리

21일 오전 9시 30분쯤 광주 북구 오치동 신천지 베드로지파 광주교회가 폐쇄된 채 인적이 끊겼다. 김종구 기자 /2020-02-21(한국일보)
21일 오전 9시 30분쯤 광주 북구 오치동 신천지 베드로지파 광주교회가 폐쇄된 채 인적이 끊겼다. 김종구 기자 /2020-02-21(한국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광주 지역 확진자 3명 중 1명이 한국농수산유통공사(aT)광주전남본부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이 환자와 밀접 접촉한 본부장 등 3명을 포함해 직원 30명이 자가격리됐다. 광주전남본부 건물도 일부 폐쇄됐다.

aT 광주전남본부는 21일 전날 해당 직원과 같은 차로 전남 고흥으로 출장을 갔던 본부장과 직원 3명을 포함해 전 직원 30명이 3월 5일까지 자가격리한다고 밝혔다.

또 광주 서구 상무지구 광주전남 본부 사무실을 오늘 폐쇄하고 방역 조치를 완료했다.

김종구 기자 sor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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