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산업 특별시’ 창원시, 올해 수소차 1100대 보급

입력
2020.02.19 16:26
수정
2020.02.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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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지자체 최대 규모

충전소 3곳 추가 설치

3310만원 보조금 지원도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수소산업 특별시’ 슬로건 내건 창원시가 올해 수소차 1,100대를 보급키로 했다.

이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보급대수가 가장 많다.

지난해 550대를 보급한 시는 보조금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시민들은 7,000만원 가량의 수소차를 3,310만원(정액)의 보조금을 받고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는 수소차 확대에 따라 현재 4곳인 수소 충전소를 올해 7곳으로 늘린다.

의창구 팔룡동, 성산구 성주동, 성산구 중앙동(실증용), 마산합포구 덕동동 총 4기의 수소충전소에 이어 진해구 죽곡동, 창원중앙역, 덕정공원 인근에 3기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창원시 수소차 보급사업에 대한 세부사항은 창원시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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