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베트남 다녀와 사망한 부산 40대 남성 신종 코로나 ‘음성’

입력
2020.02.17 14:17
수정
2020.02.1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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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이 있는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응급의료센터에서 의료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선별진료소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6일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이 있는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응급의료센터에서 의료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선별진료소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40대 남성이 가슴 통증을 호소하다 숨진 것과 관련,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성 여부를 조사한 결과,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부산의료원에서 사망한 남성에 대해 감염 여부를 진단 검사한 결과 신종 코로나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 남성은 오전 9시쯤 부산 연제구 부산의료원 응급실에서 호흡곤란과 가슴 통증 등을 호소, 119구조대원에 의해 병원에 실려와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숨졌다.

이대혁 기자 selected@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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