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김보라, ‘개인방송 BJ’로 데뷔 임박?

입력
2020.02.15 16:42
김보라의 진지한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MI, 스토리네트웍스 제공
김보라의 진지한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MI, 스토리네트웍스 제공

긴장된 얼굴로 카메라 앞에 선 김보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오늘(15일) 방송될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14회에서 친구 연우(정영아 역)의 개인방송 카메라 앞에 앉아 있는 김보라(한수연 역)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개인방송 BJ 영아(연우)를 위해 항상 커버 메이크업으로 도움을 줬던 한수연(김보라)이 이번엔 메이크업이 아닌 카메라 앞에 직접 나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수연은 앞서 강도진(이태환)의 눈물 섞인 고백을 통해 윈도우 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재명(박중근)의 계략으로 자신의 아이돌 데뷔가 무산됐음을 알게 됐다. 수연을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은 톱스타 도진의 용기 있는 고백은 안방극장에 안타까움과 애틋함을 배가시켰다.

이런 가운데 한수연이 복잡미묘한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 선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10년간 피, 땀, 눈물을 흘려가며 노력했던 아이돌 데뷔가 도진의 열애설을 덮기 위해 없던 일이 된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은 수연. 과연 그녀가 카메라 앞에서 무슨 말을 꺼낼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터치’ 14회에서는 주상욱, 김보라, 이태환 등 인물들 간의 관계가 좀 더 세밀하고 진하게 얽혀 들어가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카메라 앞에 선 김보라의 고백은 오늘(15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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