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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를 주최하는 GSMA의 최고경영자 존 호프만이 1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행사 취소 관련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MWC canceled over coronavirus fears
MWC, 코로나바이러스 공포로 행사 취소

BARCELONA (AFP) – Organizers of the Mobile World Congress said Wednesday they have canceled the world’s top mobile trade fair due to fears stemming from the coronavirus that sparked an exodus of industry heavyweights.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주최 측은 코로나바이러스 공포로 주요 업체들이 불참하자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인 MWC를 전면 취소한다고 수요일 발표했다. 

The mobile fair is one of the biggest events worldwide to be canceled so far owing to the virus that has killed more than 1,100 people to date. 

MWC는 지금까지 1,100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이 바이러스로 인해 취소된 행사 가운데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에 속한다.  

The announcement came after the GSMA, the mobile trade association that organizes the annual show, met to decide the fate of the event that had been planned to run in Barcelona from February 24-27. 

이번 발표는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예정이던 MWC의 운명을 놓고, MWC를 주관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내부 회의를 마친 끝에 나왔다.

 “The GSMA has canceled MWC Barcelona 2020 because the global concern regarding the coronavirus outbreak, travel concern and other circumstances, make it impossible for the GSMA to hold the event,” a statement said. 

GSMA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여행 관련 우려 및 기타 상황에 대한 전 세계적인 우려로 인해 MWC 바르셀로나 2020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It added that the decision was made with “due regard to the safe and healthy environment in Barcelona and the host country,” and that host city parties understood the cancellation. 

이어 “바르셀로나와 개최국의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고려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주최 도시 측도 행사 취소를 이해했다고 덧붙였다. 

Just hours before the meeting took place, Vodafone, Nokia, Deutsche Telekom, Britain’s BT and Rakuten of Japan had pulled out, following in the footsteps of Intel, Facebook, Cisco and China’s Vivo. 

GSMA의 회의가 열리기 불과 몇 시간 전, 보다폰, 노키아, 도이치텔레콤, 영국의 브리티시텔레콤, 일본의 라쿠텐이 인텔, 페이스북, 시스코, 중국의 비보를 따라 행사 불참을 선언했다. 

So far, Spain has only registered two confirmed cases of infection, on offshore islands. 

지금까지 스페인은 연안 섬에서 2명의 확진자가 나온 상태다. 

The annual congress normally draws more than 100,000 people, including between 5,000 and 6,000 participants from China, organizers say. 

MWC에는 보통 10만명 이상이 참가하는데, 이 중 5,000명에서 6,000명은 중국인 참가자들이라고 주최 측은 전했다. 

But this year, participation was hammered by the viral outbreak which has infected around 44,600 people. 

그러나 올해 행사는 약 4만4,600명을 감염시킨 바이러스 발병으로 인해 개최가 무산됐다. 

코리아타임스 홍지민
“시사와 영어를 한 번에” Korea Times Weekly

m.koreatimes.co.kr/weekly.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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