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본부, 울진에 104개 사업 167억 지원

입력
2020.01.14 15:49
수정
2020.01.14 18:35

14일 사업자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한울원전 전경. 한울원전 제공
한울원전 전경. 한울원전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올 한 해 동안 울진지역 교육ㆍ문화ㆍ복지 등 104개 사업에 대해 167억원의 ‘사업자지원사업(원전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한수원은 14일 울진군 한울원전본부 홍보관에서 올해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관ㆍ단체 등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시행절차와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열었다.

사업자 지원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과 상생발전하기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이 자기 자금으로 시행하는 지원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교육장학사업 △지역경제협력사업 △주변환경개선사업 △지역복지사업 △지역문화진흥사업 △기타 지원사업 등 6개 분야다.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은 “한울본부가 지역과 상생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씨앗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또한 지역주민들의 많은 협조도 함께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도 한울본부 사업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사업과 선정 절차 등 관련 세부사항은 한울본부 홈페이지(www.khnp.co.kr/hanul/main.offi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웅 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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