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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훈의 아웃프레임] 겨울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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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낭만파 시인 퍼시 셸리는 "겨울의 추위가 심할수록 이듬해 봄의 나뭇잎은 한층 더 푸르다"고 노래했습니다. 겨울의 매력도 바로 이것이겠죠. 눈이 시리도록 내린 함박눈이 세상을 흑과 백으로 만들었습니다.
한겨울에 눈 모자 쓰고 붉은 빛깔을 보여준 산수유가 그린 봄은 어떤 모습일까요. 바쁘게 달려 온 한 해를 정리하며 다가올 새 봄을 꿈꿔봅니다.
멀티미디어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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