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부모보다 가난한 첫 세대? [영상]

입력
2019.12.10 10:00

“우리가 과거처럼 허리띠를 졸라맨 채 누릴 수 있는 것조차 누리지 않아야 하는 건가요?” 밀레니얼 세대가 기성세대에 던지는 도발적인 질문입니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태어난 이들로 현재 10대 후반에서 30대 후반을 지칭합니다. 자기를 표현하는 욕구가 강하고 취미, 건강, 먹거리 등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특징이 있다고 하죠.

이런 이유로 밀레니얼 세대를 ‘욜로’(You Only Live OnceㆍYOLO)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최근에는 ‘자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는 긍정적인 면보다 ‘아르바이트로 돈을 모아 해외여행을 가다니!’, ‘모아둔 돈 없이 쓰기만 하겠다고?’ 같이 부정적인 시각이 도드라져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밀레니얼 세대들은 자신들이 똑똑한 소비를 하고 있다고 강변합니다. ‘오늘을 즐기고 내일은 망해도 몰라’가 아니라 ‘절약할 때는 절약하고 즐길 때는 즐긴다’는 거죠. 이들이 생각하는 돈과 삶의 목표는 뭘까요? 밀레니얼 인턴 기자들의 솔직한 생각을 들어봤습니다.

노희진 인턴PD

김창선 PD changsun91@hankookilbo.com

[저작권 한국일보]
[저작권 한국일보]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