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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 ‘12월의 신부’… 7일 웨딩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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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혜빈이 7일 결혼한다.
전혜빈 소속사 팬스타즈컴퍼니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혜빈이 7일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진지한 만남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고 밝혔다. 예비신랑은 연예인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전혜빈은 소속사를 통해 “예비신랑은 훌륭한 인품을 지닌 사람으로, 저와 깊은 공감으로 소통하며, 함께할 때 더 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되어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소박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전헤빈은 2002년 아이돌 그룹 Luv의 멤버로 데뷔한 후 배우로 전업했다. 드라마 ‘또 오해영’(2016)과 ‘왜 그래 풍상씨’(2019) 등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강진구 기자 realnin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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