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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로 해금을 대신하는 투명해금 연주에 심사위원이 깜짝 놀랐다. 채널A ‘보컬플레이2’ 제공

‘보컬플레이2’에서 투명해금 무대가 탄생했다.  

8일 공개된 채널A의 대학생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이하 보컬플레이2)’ 선공개 영상은 본선 2라운드에 해당하는 학교 대표 연합전에 나선 온도(이화여대), 나린(충남대), 세이보리(경북대)의 ‘한바탕 웃음으로’(원곡: 이선희) 무대를 담았다.  

아카펠라 그룹 나린의 소프라노 김서영은 해금 없이 목소리만으로 해금 연주를 대신하는 놀라운 도입부를 보여줬다.

해금을 켜는 듯한 손동작을 취하면서 목소리만으로 해금의 소리를 그대로 재현하는 김서영의 투명해금 연주에 심사위원 강승윤은 머리를 감싸 쥐며 “아, 소름 돋아”라고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또 심사위원 에일리는 “해금 하는 사람이 어디 있나 찾고 있었는데…입으로 해금을…”이라며 경악했다.  

강렬한 시작과 더불어, 국악과 피아노가 만난 크로스오버 트리오 온도와 아카펠라 5인조 나린, 어쿠스틱 듀오 세이보리가 각자의 파트를 보여주며 세상에 없던 천상의 하모니를 들려주자 타 학교 대표들까지 모두 얼음이 된 모습을 보였다.  

이 무대가 주는 전율에 심사위원단 중 맏형 김현철과 막내 강승윤은 동시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뒤로 쓰러지듯 기대 앉았다.  

한편, 아름다운 묘기에 가까운 투명해금 연주는 9일 방송되는 채널A ‘보컬플레이2’ 6회에서 공개된다. ‘보컬플레이2’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채널A와 스카이엔터(skyENT)에서 동시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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