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모터스포츠 챌린저를 위한 '페라리 488 챌린지 에보' 공개

입력
2019.11.04 05:20
페라리가 공기역학을 개선한 '페라리 488 챌린지 에보'를 공개했다.
페라리가 공기역학을 개선한 '페라리 488 챌린지 에보'를 공개했다.

페라리가 자사가 운영하고 있는 페라리의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인 '페라리 챌린지'를 위한 초신의 레이스카 '페라리 488 챌린지 에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페라리 488 챌린지 에보는 '페라리 니랄리 몬디알리'에서 공개된 것으로 기존의 페라리 488 챌린지에 비해 다양한 에어로 파츠를 손질해 '공기역학'을 한층 강조하고 주행 성능으리 개선했다.

페라리 488 챌린지 에보는 같은 장소에서 공개된 페라리 488 GT3 에보와 같이 더욱 대담하고 공격적인 에어로 파츠를 장착해 강력한 전면 디자인을 자랑한다. 측면과 후면 또한 더욱 대담한 모습을 과시하고, 리어 윙 스포일러 또한 한층 강렬한 모습이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페라리 488 챌린지 에보는 종전의 페라리 488 챌린지에 비해 약 50% 정도 강화된 다운포스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더 높은 주행 한계를 보유하게 되었다.

페라리 488 챌린지 에보의 실내 공간은 GT 레이스 고유의 감성이 돋보이는 실내 공간을 갖췄다.

다양한 주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판과 후방 카메라를 기반으로 한 디스플레이 패널, 그리고 주행 중 다양한 기능 등을 조율할 수 있는 '컨트롤 패널'을 통해 적극적인 주행을 구현한다.

이외에도 페라리 488 챌린지 에보에는 eLSD와 ABS, 트랙션 컨트롤 등을 레이스카 사양에 맞춰 새롭게 개량했다. 이를 통해 페라리 488 챌린지 에보는 기존보다 더 빠르고 강렬한 주행 성능을 구현해 페라리 챌린지의 격을 한층 개선한다.

페라리 488 챌린지 에보는 2020 페라리 챌린지 개막전부터 투입되어 페라리 챌린지의 위상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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